실패는 나침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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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나침반이다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크게 의미를 두거나 고민하지 않는 편이다.
'50대 개발자의 실리콘밸리 회고록'이라 구미가 당기는 제목이었다.
1장 - 30년만에 '나다움'을 고민하다
애초에 하나를 내려놓으면서 새로운 기회, 배움과 맞교환 한다고 생각해야 마땅했다.
첫 장은 한기용 CTO 님의 이력과 17년 만에 안식년을 맞이한 후 얻은 깨달음을 풀어냈다.
관통하는 내용을 요약하자면, '내 인생을 내가 바라는 대로 살아가는 것. 나 자신에 집중하며, 본인에게 중요한 가치를 좇아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리어 하반기'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갖게 되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에 대해
1. '경험이 많을수록 현명해진다'는 착각
상처로만 남지 않는다면 모든 경험은 이로울 수 있다.
<스타워즈>의 요다처럼 현명해지고 싶다면 스스로 치유할 줄 알는 어른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
2. 잘 하는 걸 해볼까 <<< 좋아하는 걸 해볼까?
지금 이 일을 안하면 여든 살이 됐을 때 후회할까?
3. 커리어상 기복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인생은 항상 우상향 그래프가 아니다.
내가 우상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평균 회귀 그래프 - 한 걸음 물러나 나의 인생 궤적을 들여다 봤을 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상향으로 성장한다면, 그렇게 움직이면 그만이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등락은 피할 수 없다.
남 보기 좋은 이력서를 유지하느라 급급하기보다는 본인에게 훨씬 중요한 가치를 좇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장 - 장기적인 관점 연습하기
물론 가고 싶은 길에는 늘 불확실성이 공존한다.
커리어가 예상보다 더 길다. 커리어 전반기의 실패가 실패로 인한 큰 상처로 머무르지만 않는다면 마냥 실패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나 자신을 뛰어넘고 싶다면
나의 성장 혹은 새로운 선택을 가로막는 두번째 요인은 나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본인의 능력에 테두리를 치고 그 밖으로 나갈 자신이 없는 케이스다.
읽으면서 뜨끔-했다. 타인과 비교하다 보면 종종 방어진 마냥 테두리를 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한동안은 그 경계선이 합리적인 안전지대처럼 느껴지지만, 머지않아 내가 나를 잡고 있음을 깨달으며 몰려오는 후회는 쓰다. ߹ - ߹
결국 어느 경우이건 나만의 성공방정식을 고정시키는 건 위험하다. 주기적으로 나 자신을 점검하면서 지금 환경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따져본 다음 그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
낙관적인 태도의 역설
꾸준함을 바탕으로 작게나마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던 일들을 성취하는 것, 자신감을 키우는 것,
그렇게 일의 크기를 키우는 장기전에 임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지, 재능이 없는게 아닐지 자꾸만 의문을 품지 말고 1년, 2년, 5년 그냥 쭉 해보는 것.
'처음에는 잘 못하더라도 열심히 꾸준히 시도하면 잘 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
'두 번의 실패'만은 피하고 싶을 때
"One-way door"라면 좀 더 신중하게 실행을 고려하되 이걸 "Two-way door"로 만들 방법이 없을지 고민해 볼 수 있다.
'100점짜리 정답'은 없습니다
약간의 실패가 수반되더라도 본인의 판단을 믿고 내 생각이 맞는지 부딪쳐 확인해 봐야 한다. 약간의 실패가 수반되더라도 스스로 고민하고 행동한 만큼 성장한다. 나다움이 선명해지는 길이다.
실패를 배움으로 만드는 장기전
"이길 때도 있고, 배울 때도 있다"
실패도 장기적으로 배움이 된다는 마인드셋
서두르지 않고 긴 호흡으로 가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다. 10년 후, 20년 후의 나는 또 어떤 사람일지 장담할 수 없는 법이다.
복리 활동 4가지
- 학습
- 네트워킹
- 책 읽기
- 글쓰기
3장 - 더 적극적으로 질문했다면
4장 - 뒤돌아볼 줄 알아야 살아남는다
5장 - 언젠가 리더가 될 당신에게
6장 - 어떻게 30년 더 일할 것인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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